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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얼마나 악의적인지 北, 세 차례 연속 '무응답' 기사로 알수 있음
게시물ID : sisa_1009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간종족2렙
추천 : 147
조회수 : 401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8/01/03 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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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icam 2018-01-03 13-53-27-285.jpg









아침부터 뜬금 북한이 전화 안받는다고 기사가 쏟아졌죠

기사 대충 본 사람들이 달고 있는 댓글들





"아니 우리가 왜 북한에 애걸복걸 전화를 해"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이거 문재인 정부 쪽팔린다 쪽팔려"

"이게 외교냐 이게 나라냐" 

"문재인: 제발 전화 받아주세요 엉엉~ 전화 받아줘야 평창올림픽 명분 생겨요~ 엉엉~ 개성공단도 줄게요~ 엉엉~"


등등




북한이랑 평화모드가 열리나 싶었는데 우리만 몸 달았지 북한은 생각도 없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기사와

이를 덥썩 받아물어 물고 늘어지는 놈들이 발광을 하더군요






근데 기사를 잘 찾아보면 이런 사실들이 나옵니다





판문점 직통전화는 지난 2016년 2월 이후 오랜 기간 끊긴 데다 재가동 여부는 북한 입장에서는 하나의 카드가 될 수 있는 만큼, 북한은 우리 측 회담 제의에 대해 판문점 연락채널 대신 북한 매체의 발표를 통해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79&aid=0003051153


판문점 연락관 채널은 2016년 2월 개성공단 운영이 전면 중단되면서 함께 끊긴 상태이며 통일부는 그동안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 통화를 시도해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4150934








팩트1. 판문점 직통 전화는 2016년 2월 박근혜 정부에서 이미 끊겨 있었다

팩트2. 2016년 2월 이후 매일 2차례 전화 시도 하고 있었다






뭐죠? 뭐긴요

2년동안 매일 전화 시도하고 있던걸 마치 최근에 전화 시도했다가 까인양 제목 달아놓은거죠

많은 사람들 제목만 보지 내용은 별로 안보니까 사실은 내용 말미에 살짝 넣어두고 아몰랑

언론들은 사람들 이런걸로 놀리는거 참 좋아하죠

마침 기사 나온 직후에 채널 개통됐다는 속보도 떴더군요

언론들 이걸로 재미 좀 오지게 보고 싶었을텐데 오래 못가서 참 안타까울듯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79&aid=000305115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415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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