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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서울역 가는 중... 죽겠네요. ㅜㅜ
게시물ID : poop_10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렉스굿
추천 : 2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5 17:24:03
가입 첫글이 똥게라니... 똥게라니 ㅜㅜ

스르륵 아재는 아니고 엠팍 불페너 입국신청 합니다.

창원 출장 마치고 KTX 타고 서울 가는 중인데요.
아 진짜 죽겠네요. ㅜㅜ



바로 옆자리에 앉으신 나이 많이 잡순 아재가 뻥안치고 1분마다 방구를 뀝니다. ㅠㅠㅠㅠㅠ

아 진짜 바지에 지린건 아닌지 똥방구 냄새가 스멀스멀 계속 올라와요. ㅠㅠㅠㅠㅠ

아 냄새를 하도맡았더니 속이 뒤집히고 배에 가스찼어요. ㅠㅠㅠㅠㅠㅠ

점심 먹은거 토할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그나마? 제가 창측이라 창문에 바짝 붙어서 바람 나오는데다 코대고 간신히 버티고 있다는 ㅠㅠㅠㅠㅠㅠ

근데 이 짓도 두시간 반째... ㅠㅠ

ㅅㅂ 도착하려면 1시간 더 버텨야 하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ㅠㅠㅠㅠ




KTX 414  16호차 4C 앉으신 아재요!

거 소리 안난다고 시침떼고 있지말고 똥간 좀 다녀오소!

몸을 살짝만 움직여도 냄새가 진동하는데 죽겠다고요!!!



죽겠는데 입국허가라도 ㅠㅠ
출처 본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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