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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네요.
게시물ID : sewol_45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광동우루사
추천 : 1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5 11:40:17
햇살이 참 싱그럽습니다.
 
여기는 초여름에 접어들었나봐요.
 
도로가를 수놓던 벚꽃도, 개울가를 너울대던 버드나무 꽃가루도, 논밭에 피어오른 자운영도, 들판을 노랗게 물들이던 유채꽃도 모두 계절의 뒷자락으로
 
숨어버렸어요.
 
날은 점점 더워지는데 그대들을 생각하면 아직 내 마음은 겨울이네요.
 
아침에 아이들이 선생님 드린다고 종이로 카네이션을 접어갔어요.
 
촐랑촐랑 뛰어가는 그 모습에 문득 그대들 생각이 나서 찾아왔네요.
 
자주 와서 이곳 소식 전해줄께요.
 
모쪼록 따뜻하고 포근한 곳에서 선생님들과 행복하게 보내기를 바래요.
 
잊지 않을께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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