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대학에 곧 입학할 예비대학생입니다.<br />실은 곧 대학원서쓸 기간이 다 와가는데<br />아직도 갈팡질팡하다는거입니다......<br /><br />사실 적성검사를 해도,실제로 공부를 해봐도<br />전 어문을 배우는게 너무 좋습니다.그래서 평소에도 어문계열로 전공을 택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독어).<br /><br />그런데 아무래도 전 고3도 아니고(N수생)<br />적성을 다 제쳐두고서라도 그냥 대한민국에서<br />취업안되기로 악명높은 그냥 흔한'문과'생이더라구요 저를 돌아보니까.....<br /><br />그러다가 관심을 갖고 눈뜬 분야가 컴퓨터공학입니다.아직 시작도 안해봤지만,이과적 머리도 부족하지만 정말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전공으로 택할, 평생 그쪽으로 일하고싶을만큼...<br /><br />저는 매년 이민 생각을 해왔는데요.(지속적으로 이민생활,필요전공 등등 에대한 정보수집중)<br />사실 이민에 적합한 전공은 현실적으로 컴퓨터공학인거같더라구요....물론 이민을 위한 전공선택은 절대 아니지만 독일이민,독일취업의 목표역시 제 메이져목표중 하나입니다.여러이유에서<br />사실 컴공을 가는게 현실적으로 더 나은거같기도 합니다.<br /><br />얼마전 아빠와 이주제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아눈적이 있는데요. 아빠와 이런주제로 많은대화를 평소에도 하고, 절 누구보다 제일 잘 아는사람 역시 아빠이시고,사회경험이 직업상 다른분들보다 더 많으십니다.<br /><br />그란데 아빠께선 <br />"니가 어떠한 마음으로 컴공을 선택하려는지 어렴풋이는 알겠지만 너가 더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하는게 더 나을것같다.사실 너가 나중에 어떤일을 하게될지는 아무도 몰라 아빠 역시 그랬고...<br />너의 성향을 봤을때 아빠는 어문계열로 가는게 나을거같다" 라고 하시더군요.<br /><br />맞는말 같기도 해요.사실 전 컴퓨터에대한 경험도 없고 실제로 어문계열에 흥미와 적성이 맞으니까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공학쪽이 어문보다 더 전망이 좋긴 하겠죠....<br /><br />정말 어문계열(독어)전공으로는 독일취업<이민코스로 불가능할까요?<br /><br />따끔한 충고나 질문이 있으시다면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