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만난 땅끄 만드는 친구가 있슴다.
그 친구 사장님이 컬렉터라 친구에게 킷 하나 사주실 때 마다 같은 킷을 한개 더 사서
하나는 만들어 바쳐라 하셨..ㄷㄷㄷㄷㄷㄷ
근데 이녀석이 땅끄만 만들다 보니 뱅기는 못 맹근다며 제게 의뢰를 했습죠.
뱅기 몇대만 만들어 달라며..
까잇거 뱅기쯤이야 하고 받았더니 택배 온 5개가 죄다 대물..ㅡ.ㅜ
후회는 아무리 빨리해도 늦음.
의뢰자의 웨더링 없이 그냥 만들어도 돼...라는 말에 오냐 해보자 하고 만든 1탄이
아래 녀석입니다.
아카데미 1/48 CH-53 스탈리온입니다.
길이가 대략 60cm...ㅡ.ㅡ
소정의 의뢰비를 받고 넘겼답니다.
(솔직히 그 돈 받고 주기는 아까웠...ㄷㄷㄷㄷㄷㄷㄷ)
트랜스포머 1탄 초반에 나온 그 헬기와 비슷한 기종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