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맥도날드 자주 가는 처자인데,
노량진 맥도날드 스터디금지라고 떡하니 써 있는데 스터디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ㅜㅜ
저번에는 사람 많은 시간에 갔더니 좋은 자리는 스터디하는 사람들이 다 차지해서 자리 없어 헤맸음....
대다수 보면 테이블 위에 아무 음식도 없거나 핫식스 한캔있음.
삼삼오오 모여서 공부를 하는지 머하는지 창가나 구석진 자리는 다 차지하고 있음 항상.
대체 왜 아무것도 안시켜놓고(혹은 시킨거 다 먹고) 돈내고 먹는 사람들 좋은자리 못앉게 하는지 이해가 안감.
공부가 벼슬이 아님.. 나도 공부 안해본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남 피해주면서까지 공부해서 뭐하나 싶음...
다가가서 암것도 안먹을거면 자리 주세요 하기도 뭐하고;
p.s. 나는 치킨버거만 먹는데 그릴드 치킨버거 없어져서 슬픔 ㅠ 요새도 가끔 생각남.
상하이랑 번갈아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