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버스는 떠나 갔지만
지금 상황은 친구끼리 말다툼 해서 사과 하고 화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책임이 뒤따르는 일 입니다.
뭐 자필 사과문 이라고 올리시는것들 몇몇개 보니
당장이라도 날아올것만 같은 소환장을 상상하니 눈앞이 캄캄 해져서 헐래벌떡 쓴 느낌이지만...
제가 글쓰는 재주도 없고 밤도 새다 보니
머릿속에 풀어놔야할 말들은 많은데 잘 안써지네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여러분이 사과 라고 한 행동이
대상자 들에겐 농락 하는걸로 비춰 진다는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고소 때문에 사과 하시는게 아니라면
그냥 본인 앞으로 날아올 출석 요구서 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끝으로 SLR 에서 오셔서 이제 오유인이 되신 간유구(닉 언급 죄송합니다.)님의 말을 빌어 이 글을 끝 맺겠습니다.
네, 그것이 인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