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첩은 항상 기본입니다.
대부분 저장반찬들입니다.
절임이나 짱아찌류라 좀 짜기는 해요.
기본 12반찬 외에 계절에 맞는 무침이 나오는데,
봄에는 민들레무침이나 뽕잎무침 같은것이 나옵니다.
이곳의 특징중 하나가 어떤 음식을 먹을것이 아니라 그날그날 재료에 따라 랜덤으로 찌개가 나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몇명이에요~ 라고 말하는 것이 주문이 됩니다.
저때는 조기찌개가 나왔는데, 민물새우를 넣어서 시원한 국물이 좋았습니다.
찌개는 갈치찌개, 조기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 청국장.. 등등
그날그날 재료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항상 나오는 무쇠솥영양밥.
밥은 사람수에 맞게 새로 지어서 나오는데
각종 씨앗이 올라가 있습니다.
고명으로 밤, 대추, 은행등이 계절에 따라 다르게 올라갑니다.
출처 | 내손. 내사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