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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죽가방 올릴려고 했더니 ㄷㄷㄷㄷ
게시물ID : fashion_154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황재/SLR
추천 : 17
조회수 : 971회
댓글수 : 94개
등록시간 : 2015/05/14 23:59:25
퇴근하고 돌아오면 뭔가 휩쓸고 지나간 오유 ㄷㄷㄷㄷㄷ

직장인 아재는 적응이 힘듬니다 ㄷㄷㄷㄷㄷ

그럼 저도 착샷 올려야 하는건가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가방이나 먼저 올려봅시다 ㄷㄷㄷㄷㄷ

어디보자 요건 음...2014년 5월에 만든거네요. ㄷㄷㄷㄷ 반년정도 가방을 안만들다가 만든 가방이군요.
아마 그 당시 첫 취업으로 회사일을 열씨미!!! 하느라 가죽공예를 안했나봅니다.


오늘은 설명을 사진에 조--오--금만 추가해보자 합니다. 진짜 조금만! 야매니까!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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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의 두깨를 조절하는것을 피할 또는 스키친다라고 합니다.

칼로 가죽을 회뜬다 생각하시면 되요. 

겁나 어렵고 힘든 작업인데 기계가 있으면 좋습니다.

기계는 비싸잔아요? (방안에 놓을 그런 기계가 아니라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서 손피할을 도와주는 기계를 사서 써보았습니다.

중간 접히는 부분만 부분피할을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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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가이드에 가죽을 접어서 본드로 접착했습니다.

저 두 가이드가 다레스백의 프레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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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방의 바닥입니다. 중간4개, 사진에는 없지만 외곽에 가방발이 4개 추가로 들어갑니다.

바닥이 볼록 나오게 하고 안쪽이 가죽의 바깥쪽으로 보이도록 Z자 형태로 가죽을 연결하게 됩니다.


||└──가방바닥┘|| <<<<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 : 요거 하나가 가죽1겹)

제일 많이 겹치는 부분이 3겹이 겹치게 됩니다. Z라기 보다는 ㄹ같기도 하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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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방이던지 사진기를 넣게될 가능성이 농후한 본취미 사진아재 이기때문에

바닥에 스폰지를 마구마구 내장시켜 놉니다.





중간 사진이 없어서 사진들좀 찾아보니 이 가방을 만드는 중간에 지갑을 몇개나! 만들고 다른 가방도 만들고...

다시 가방 만들어서 ㄷㄷㄷㄷ

사진이 안찾아 지네요 ㄷㄷㄷㄷ 가방제작 시작순으로는 어쨋든 3번째 만든 가방입니다. ㄷㄷㄷㄷ




이게 외곽에 끼워서 가방발로 사용할 악세사리입니다.

DSC068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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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라진 중간과정 ㄷㄷㄷㄷ

다레스백, 왕진가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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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요렇게 열게 됩니다.


쇼파는 만든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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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착샷 올려야 되는데

제 사진은 아직 부끄러워서 *-_-*
(누가 좀 찍어주세요 ㅠㅠ)



사진기 옷 착샷이나 ㅠㅠ







까페에서 지인이랑 가죽공예 같이하다가 간단이 아무거나 만들고 싶어서

눈대중으로 대강 오려서 본드만 붙여논겁니다. ㄷㄷㄷㄷㄷㄷㄷ

DSC03391.JPG








☆★ 착용 ☆★



DSC03392.JPG


ㅠㅠㅠㅠ 렌즈가 무거워서 앞으로 쏠려요 ㅠㅠ

메모리, 베터리 꺼내기 힘들어서 만들어만 놓고 쓰지를 않네요 ㅋㅋㅋㅋㅋㅋ



9번째가방 올릴때 쯤엔 착용상도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그건 자주매고 다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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