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년에 제작된 이 포드T 홍보영화는 영국의 가장 높은 봉우리의 모든 1,344m 눈덮인 정상에서 시작하여 오르기보다는 까다로운 하강을 선택했습니다. 미국산 자동차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영국모델(영화 끝부분에 있는 미국 국기에 주목) 이상이 될 수 있는 점을 영국인들에게 강조하기위해 그런듯 합니다.
포드 모델 T(Ford Model T)는 1908년부터 1927년까지 포드 자동차 회사에서 제조/판매한 자동차로, "미국의 자동차 시대를 열다"(put America on wheels)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끈 역사적인 자동차 모델이다. 처음 나왔을 때 값싼 가격으로 Tin Lizzy(틴 리지 : 싸구려 깡통과 비슷한 뜻)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2,900cc I4 20마력엔진에 2단 기어(후진1단)의 변속기를 가진 FR차량으로 64~72km/h의 최고속도를 낼 수 있는 당시 훌륭한 성능을 지닌 자동차였다. 또한 기계에 대한 간단한 지식이 있으면 간단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차체가 쉽게 망가지지 않도록 바나듐 합금강으로 제작했다
모델 T가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혁신적인 조립라인에 의한 원가절감(24초당 1대가 나왔던 컨베이어 벨트 조립시스템)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가격은 일반 노동자나 서민들이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낮아야 한다는 포드 자동차 회사의 판매 정책때문이었다. 당시 미국의 고급 자동차는 2,000달러에서 3,000달러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모델 T의 가격은 850달러에 불과했고 이어 1920년대에는 300달러까지 떨어졌다.
1927년 5월 26일 헨리포드(Henry Ford)는 미시간주 하이랜드파크(Highland Park) 공장에서 1500만번째 모델 T 포드가 조립라인에서 굴러가는 것을 지켜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