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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문재인 지지는 '빠'가 아니라 '신뢰'
게시물ID : sisa_1008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약만약
추천 : 115
조회수 : 184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2/30 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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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에 대한 
대다수 지지자들의  견고한 지지는

그가 일생을 통해 보인
수도자적인  삶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됨.

문재인이 무오류의  존재라고 믿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안건에 대해서도 
사사로운 이익을 위한 결론은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인간에 대한 신뢰가 깔려 있음.

설혹 문재인이 잘못된 결정을 내리더라도 
그것이 선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음.
(잘못된 판단에 대해 비판은 하더라도 심정적 지지가 기저에 깔려있음
비판적 지지랍시고 대놓고 총질하는 넘들과 달리)
 
자 그렇다면 
 
문재인에 이런 지지를 보내는 이들을
문빠로 폄하하고  비난하는 넘들.

니들은  다수 대중들에게 
그만큼 신뢰를 줄 수 있는 삶을 살아왔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기레기라고 불리는 게 억울할  기자들.

어떤 언론사를 막론하고 
저널리스트로서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하는 이들이 물론 있겠지만

그러나  당신들이 속한 언론사들은 
독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무수히 반복했다.

회사의 잘못이지 나는 깨끗하다고 강변해 봤자 
그 회사의 녹을 받고 살아온 이들이라면 당당할 수 없다.

문재인을 우습게 보고
상식적인 지지자들을 홍위병 취급하는 정치인과  식자들아

신뢰란  촌철살인의 논평이나  
눈길을 끄는 몇번의 퍼포먼스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

문재인에게  강건한  지지를  보내는 이들 중 대다수는

일관성을 지키며 살아온 문재인 삶의 여정이 
얼마나 고단한 것임을 알기에  
그에게 믿음을 보내는 것이다.  

빠가 아니라  '신뢰'인 것이다.

네들이 가족이나 절친에게 조차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그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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