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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파이터' 김해인, "이번엔 스텝으로 승부 본다" 첫 승 정조준!
게시물ID : sports_100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4 17:43:41

‘여성 태권 파이터’ 김해인(25, 싸비MMA)이 종합격투기 첫 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김해인은 지난해 9월 XIAOMI ROAD FC 033에서 ‘중국 격투 여동생’ 린허친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신예다. 태권 파이터답게 강력한 하이킥을 성공시키기도 하면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김해인은 접전 끝에 무승부를 따냈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로부터 약 10개월 만에 김해인이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오는 7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0에 출전하는 김해인은 일본의 ‘복싱 세계 챔피언’ 라이카 에미코(43, RIGHT THING ACADEMY)와 맞대결을 펼친다. 라이카 에미코는 지난 3월 XIAOMI ROAD FC 037 XX(더블엑스)에서 ‘여자 권아솔’ 강진희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강자다. 

“데뷔전 이후에 텀이 너무 길었어요. 또다시 데뷔전 같은 기분이 듭니다. 설레고, 긴장되고, 처음 케이지에 올라갈 때 그대로의 느낌이요. 그래도 시합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는 전보다 여유가 조금 생긴 것 같아요. 상대에 대해서 분석할 때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셨는데, 이번엔 제가 직접 분석도 하면서 좀 더 연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오랜만에 경기를 갖는 만큼 김해인은 벌써부터 시합준비에 한창이었다. 아침부터 운동을 시작해 하루 종일 운동에만 매달리고 있다. 오직 종합격투기 첫 승을 향한 굳은 의지였다.

“이번 상대는 복싱 챔피언 출신이고, 타격을 잘하니까 그거에 맞춰서 준비하려고 합니다. 제가 태권도를 했으니까 다들 킥을 하라고 하는데, 저는 킥도 좋지만 스텝이 더 좋거든요. 이번에는 그 스텝을 잘 살려서 경기운영을 잘 해보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태권도 선수로 활약해 온 김해인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태권도를 그만뒀던 적이 있었다. 그 때의 아쉬움을 기억하며 종합격투기 선수로 더 큰 성공을 하기 위해 하루하루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 그녀의 최종 목표는 역시 ROAD FC 챔피언이다.

“이번에 ROAD FC에서 처음으로 여성부 타이틀전이 치러지는데, 저도 언젠간 꼭 그 자리에 올라가고 싶습니다. 플라이급, 스트로급, 계약 체중 가리지 않고 뛸 준비가 돼있습니다.”

항상 즐기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는 김해인. 그녀의 바람대로 이번 시합에서 첫 승을 거두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까?

한편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인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본선 진행에 앞서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인터내셔널 예선 A, B조, 러시아 지역 예선, 일본 지역 예선, 중국 지역 예선까지 진행돼 총 14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한 경기가 남은 중국 지역 예선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1명, 마지막 인터내셔널 예선 경기에서 1명이 결정돼 16인의 본선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ROAD FC (로드FC, 대표 정문홍)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국내 TV 방송이 진행되고,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로 중국, 해외 팬들을 위해 ROAD FC 유투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 에서 생중계된다.

[ROAD FC 김태훈]

[XIAOMI ROAD FC 039 / 6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쿠로베 미나]

[무제한급 명현만 VS 아오르꺼러]

[무제한급 요시코 VS 천선유]

[플라이급 문제훈 VS 아사쿠라 카이]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김승연 VS 라파엘 피지에프]

[무제한급 심윤재 VS 김창희]

[XIAOMI ROAD FC YOUNG GUNS 34 / 6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

[-80kg 계약체중 라인재 VS 차인호]

[페더급 김세영 VS 이정영]

[100만불 토너먼트 중국 예선 바오인창 VS 왕밍우]

[아톰급 홍윤하 VS 아라이 미카]

[밴텀급 김용근 VS 김우빈]

[라이트급 임병하 VS 김요한]

[웰터급 스튜어트 구치 VS 이진규] 

[XIAOMI ROAD FC 040 / 7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

[무제한급 타이틀전 마이티 모 VS 강동국]

[미들급 후쿠다 리키 VS 김훈]

[플라이급 라이카 에미코 VS 김해인]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2406590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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