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심경의 변화로 인해서 탈퇴하고 오유로 왔는지는 개인의 선택이니 그것에 대해서 가타부타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사에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해 선택의 기로에 있어서 어느한 곳으로 가고자 했던 정도의 안목이시라면
현재 분위기도 보실줄 알아죠. 현재 오유의 상태는
단 1%의 분탕질 또는 선동이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라는 입장을 고수하고있어요. 따라서 그들을 환영할수도 배척할수도있는 상황이지요.
그러나 이것은 배척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의 자료만 수집할시
오유는 여시를 탈퇴하고 간 사람조차 배척하는 무조건 적 여혐 조직!!
이라는 프레임을 그들에게 제공할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탈여시 님들의 유입을 찬성하지도 반대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유입되었다고 해서 또다시 여초현상이 일어났다 하더라도
이제는 오유 스스로 자정할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선비질 하는게 아니라 원래 생겨먹은 성격 꼬라지가 그래요.
두리뭉실합니다.
각설하고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탈여시후 오유로 오셨다면 인증 할 필요도 없고, 알릴 필요도 없고, 본인이 생각한 그들의 문제점을 알리려 애쓰지 마세요.
그들과 생각을 달리하겠다고 마음먹으셨다면, 그저 옳음을 주장하는 오유저들 공감하고 응원해주시면 됩니다.
오유저들은 그외에 다른건 원하지도, 요구하지도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