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 싶어 하는 어린 새들에게
날고 싶은 꿈을 꾸는 사람이
당연한 꿈을 꾸고 있냐며 비난한다.
그 사람은,
끝내 날지 않는 타조를 보고
너에게는 날고 싶다는 꿈이 있으니
힘을 내서 날아보라 한다.
새장 안의 안락함을 즐기는
작은 새들에게도
새장을 탈출해야 세상을 본다고 한다.
그의 말로 인해,
그 새들의 행복이
보잘 것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