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병 출신 민방위 1년차 아저씨 입니다.
군대를 늦게 가서 23살의 여름날 입대를 하였고 남들과 다름없이 신교대훈련 받고 주특기 후반기 교육 받고 자대 배치 받고 아주 평범한
군생활을 했습니다.
어제 예비군 교장에서 총기사고 있었는데. 소식 듣고 참 맘이 무거웠습니다.
헌병생활 하면서 겪었던 일들과 오버랩 되면서 마음의 상처는 치유하기가 너무나 어렵다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군에서 보고 들었던 이야기들을 말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군대라는 곳은 다녀오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할수 없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