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이번에 백수가 되서요 ㄷㄷㄷㄷ
백수가 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분노가 물씬물씬 솟구쳐나와 뒷목을 꽉 틀어쥐는듯 고통스럽게 하곤 하지만 여튼.
기왕 놀게 된 김에 그동안 못했던 검은사막 실컷 해보자 하고....
기왕 쉬는 김에 매우 즐거운 인생으로 꾸며보자 하고....
검은사막을...........
헤헤.
원래는 이런 캐릭이었는데 말입니다.
거친 여성 힘센 여성 짱짱걸 좋아하거든여.
네, 오버워치 자리야 좋아합니다.
매우매우.
근데 취향대로 캐릭터를 만들었더니
이렇게 허벅지가 많이 튼실하다고 ㄷㄷ....
친구들도 막 머라고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닐때마다 수근수근대고 그래가지고 ㄷㄷ
막 채집하고 있는데 옆에와서 '앜ㅋㅋㅋㅋ 님캐릭터 왜 그따위로 만들었음ㅋㅋㅋㅋ???'
하고 가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ㄷㄷㄷㄷㄷ.....
귀환선물로 외모변경권 주길래 좀 바꿨지요.
귀환자 선물 7일 코스츔에다 안대 끼워주니까 후크선장님같은 내 캐릭터 ㅜㅜㅜㅜ
허벅지하고 팔좀 많이 가늘게 해줬습니다.
오, 많이 평범해졌어요!
내 취향은 조금 사그라들었지만.
또 몰라요, 그리워지면 또 허벅지하고 팔 키워줄거야.
근육도 100% 채워넣고....
하여튼 지금은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바꿔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스카 컨셉으로 쿨내나게 바꿔보기.
애꾸 흉터 어쩜좋아 ㅋㅋㅋㅋㅋㅋ
쿨미모 터진드아아아아아앙아ㅏ아
내가 정말 커스터마이징은 참 잘한거같다고 매번 보면서 느끼는데 이것도 나르시즘인지 의문...
간만에 입는 루미크는 각별하군요!
네, 이건 이제 못 입어요.
7일이 지나서 기간초과되었거든여.
그래도 나는 코스츔이 많지.
내친김에 있던 펄로 승마복을 질러봅니다!
우어어엉... 멋지다....
최고의 감상 포인트 벨리아 마을
저 웃고 있는거 왜케 심쿵하나여 ㄷㄷ
내 캐릭터지만 정말 이쁩니다.
한동안 또 검은사막을 즐기겠습니다.
반갑다 얘야 ㅜㅜㅜㅜ.......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이라 칼리스 부적에 아제리안 세트 끼고 있는데 괜찮나 싶고 ㄷㄷ...
꼬릿말용 사진 하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