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근이 늘다 보니 그에 딸린 부가 효과로 주차 문제가 발생하네요.
살고 있는 아파트가 그래도 지어진지 얼마 안된 수준이라 '주차 전쟁'이라 부를 수준까지는 아니긴 합니다.
여튼 일찍 퇴근 시절에는 아파트 출입구 바로 앞에서 언제나 빈자리를 찾을 수 있었죠.
하지만, 야근으로 인해 퇴근이 늦어지면 늦어 질 수록 더 먼 곳에 주차해야 합니다.
사실 더 멀리 주차하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주차 위치가 매일 같이 바뀐다는 게 더 곤란하네요.
전날의 야근 덕분에 다음날 아침에도 여전히 피곤한 상태인데,
아침마다 또 하나의 스트레스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네요.
아 ㅅㅂ !!!! 어제 어디에다 주차했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