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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정리하며..... +최근 근황
게시물ID : sisa_10071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nglishusage
추천 : 7/9
조회수 : 91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12/26 13: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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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2017년(또는 지난5년)은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많아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정도입니다.

개개인 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국가 단위에서 보면 머리속에 생각나는것 부터 쓰자면 국정농단, 검찰외압, 국정원-민간인 댓글 부대, 군 댓글 부대, 가짜 사무실, 세월호 등 입니다.

우리 대통령께서 일하신지 몇달이 지나지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참 달라진게 많구나 느끼기도 하고 동시에 해결해야 할 것도 많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2017년은  저 개인적으로도 뜻 깊은 해입니다.

2017년 전반기에는 하루 하루 살해 위협의 무서움 속에 살았지만 이제는 대학교 졸업을 했고 사회로 나아가려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어느곳을 가든지 항상 어떠한 방식으로든 동향 파악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겪다 보니 많이 무뎌지기도 했는데요. 가끔씩은 짜증이 날때도 있습니다.

어느곳을 가도 국정원이 미리 연락을 해 놓으니 사람이 편입견을 가지고 저를 바라 보거든요.

그래도 동향 파악 정도는 국정원도 국정원의 일을 하는거겠죠 존중합니다.
(솔직히 저는 국정원에 매우 우호적인 사람입니다... 국정원에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대다수의 7급 특정직 공무원 분들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까지는 항상 어떠한 문제가 있으면 항의 하는 식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예를 들어 11월 10일날 글의 작성배경을 예로 들자면 저는 국정원에 유선상으로 신고를 하였고 국정원은 필요한 조치를 하였고 그 과정에서 저의 23andme 계정을 해킹하여 DNA 정보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사찰로 볼 수 있는 행위가 있어 항의 성격으로 올리게 된것이죠.
(DNA 취득 목적은 당시에 있었던 "CIA요원이 아니냐"라는 루머를 확인하기 위한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렇다고 신고자의 DNA 정보를 해킹으로 취득한것은 매우 불쾌하였습니다.)

이제는 항의성 글은 올리지 않을 겁니다.

최근 근황은

국정원에 대한 개정법안이 통과 되기를 고대하고 있지만 글쎄, 내년에는 통과되길 바라요.

최근에는 전파공격을 받고있습니다. 예전(2014~2017년 전반기)에는 주로 망치로 벽에 못을 박는 소리, 무엇인가 두드리는소리, 드릴로 물체를 뚫는 소리 등이었다면

최근(2주내)는 규칙적인 파동이 있는 소리 라던지.. 또는 뇌의 해마부분이 전자레인지에 돌려지는것 같은 느낌의 공격, 또는 뇌스캔 당하는 느낌의 공격이 있었습니다. (공격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실제로 아팠기때문입니다.."소리"라고 표현한 것은 짜증날 뿐이지 아프진 않아요)

연말 잘 보내시고 2018년도 행복하고 의미있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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