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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07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남왕부킹★
추천 : 2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2/19 12:40:03
단순하게 밥을 먹는다던가 게임할때 그런게 아니라
어떤일을 하면서 살면 나는 끼니를 굶더라도
행복하게 살수 있을것 같다 하는 일들이 있으신가요?
요즘 현실에 치여서 토익공부하고 자격증따기위해
버둥거리다가 문득 회의감이 드네요..
내가 과연 뭘 하고싶어서 이런걸 하고있는걸까 하고요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뭐를 좋아하는지조차 모르더라구요..
그렇게 그냥.. 말 그대로 '그냥..' 살아온 인생에 대해 회의도 생기고
우울하네요..
남들이 하니까.. 단지 뒤쳐지지 않기위해 버둥거리며 살아가는게
너무 서글프고도 당장 지금도 그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에 더 그런듯 합니다..
우리 오유가족분들은 정말 내가 좋아하는걸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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