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젠이 심각합니다. 아주 활발하진 않아도 하루에 4~5페이지는 채우던 게시판들이 하루에 3~4개만 글이 올라오네요.
베스트, 베오베 게시판에 상주하면서 각각의 게시판에서 추천받아 올라오는 재미난 글이나 글을 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기만의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들이 올라오면 그것을 인지하고 각각의 게시판으로 퍼져나가 활동하게 만드는게 여지까지 지속되어 왔던 오유만의 탁월한 효과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막히니 바로 부작용이 생기네요.
시사게시판에 관심을 제일 많이 가졌었지만 동물게 과학게 고민게 멘붕게 등등 여러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노는게 오유에 들어오는 이유였고 낙이었는데 걱정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