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어떤 학우가 '자기 지인이 저 반 아이에게 성폭행을 당했데... 거기는 그런 반이야' 라고 여기저기 퍼트리고 다닌다면... 우리는 어찌 행동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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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를 음해하는거지?
왜 피해자의 상처를 함부로 꺼내 퍼트리는 거지?
선생님 이런 소문이 도니 해결해 주세요.
경찰 아저씨 저 얘가 이런 소문을 퍼트리고 다녀요. 만약 사실이라면 가해 학생을 처벌해주시고 아니라면 우리 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수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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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운영자의 공지는 선생님이 뜬금 없이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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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애 말 들어보니 신빙성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더 이상 구설수에 오르기 싫어하니 이 건에 대해 언급은 자제해라, 이 건을 언급하는 너희에게도 책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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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는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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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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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가 들어가면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니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추측이나 예단을 삼가라. 라고 하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