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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FA' 김해란, KGC떠나 결국 흥국생명으로 이적
게시물ID : sports_100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1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5 19:09:21

여자 프로배구 'FA' 자격을 얻었던 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33)의 행선지가 결국 흥국생명으로 정해졌다.

흥국생명은 1차 FA 협상 기간에서 원 소속구단인 KGC인삼공사와 계약을 하지 못했던 김해란을 15일 서울에서 만나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은 김해란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그를 잡는데 성공했다.

2005년 V리그 원년부터 도로공사에서 뛰었던 김해란은 2015-16시즌을 앞두고 임명옥(도로공사)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인삼공사에서 주전 리베로이자 주장을 맡아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김해란은 2017-18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FA 자격을 얻게 됐고, 원소속팀과 협상이 결렬돼 시장에 나왔다.

그는 꾸준함과 성실함의 상징으로 꼽힌다. 2015-16시즌 V리그 남녀부 통틀어 최초의 1만 수비(디그+리시브 정확·현재 1만1467개)를 달성했고, 2016-17시즌에는 최초로 7500디그(7687개)를 돌파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기량만큼은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흥국생명은 FA 협상에서 '집토끼' 김수지(IBK기업은행)를 놓쳤지만, 약점으로 꼽혔던 리베로 포지션에서 김해란을 데려오면서 전력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15132853732?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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