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다녀 왔다가 일주일만에 운행하려는데 뭐가 꿀렁꿀렁해서
아 이거 빵꾸다...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앞 좌 바퀴가 완전 바람이 없더군요
집앞에 바로 카센타가 있어서 이대로 끌고갈까도 생각했는데 친구한테 물어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급히 메뉴얼과 동영상을 보면서 스페어로 갈았네요
나는 이런일이 없을줄 알았는디....
카센타에서 지렁이 박고..... 스페어타이어에 바람도 보충하고(안쓰고 점검도 안하니... 공기압이 낮더군요) 혹시나 다른 바퀴도 봐 달라고 했더니 ㅜㅜ
뒤 우 바퀴도 대못이 박혀있네요 ㄷ ㄷ ㄷ
이렇게 오늘 지렁이 두마리 이만원 줬습니다 ㅜ 서울이라 비싼가봐요.... 딴지역 오천원이라는데
다른건 싼데 지렁이가 비싸네영 ㅜ
빤딱빤딱한 스페어 타이어 킷을 쓰니 맘이 아프더군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