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끝난 일에 이런 글 남기는건 쪼잔한 것 같고 분란만 일으킬 것 같아 망설였는데, 욕먹은 그 사실보다 댓글이 더 기억에 오래 남고 내내 우울함으로 자리하고있어 글을 남깁니다. 분명 제가 쓴 글은 스킬 쿨이 돌고있을때 해당 스킬로 막아주지않았다며 욕먹은 일에 대한, 아주 간단한 글이었는데 왜 제가 3선 안지키는 서포터에 대해서 그리고 원딜이 옆뒷치 확인하며 딜넣어야하는 상황에 대한 조언을 들어야하는건가요? 본인의 댓글에서 밝혔듯 제 상황을 모르는 상황에서 글을 쓰셨을테고, 이후 상황설명에 대한 피드백이 전혀 없던걸 봐선 지금도 모르실테지만 상관없는 일로, 그것도 제가 무엇보다 중시 여기는 일로 왜 충고를 얻어야하는지 의문이 앞섭니다. 님께서 그런 서포터를 만났고 고생하셨다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건 새로 글을 파서 푸념해도 됐던 일로 생각되며 저와는 크게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단지 공감이나 위로를 바랬을 뿐입니다. 왜 제가 그런 말을 들어야하는건지, 납득이 가질 않네요... 이 글에 대한 리코멘트는 필요없습니다만 지레 짐작하고 묻지도않은 충고를 남기는건 되려 상처가 될 수 있단걸 알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