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를 기억합시다.
나꼼수는 내용이 좋아서도 떴지만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은 유머과 정치의 융합이라고 생각합니다.(그전에 다른 컨텐츠도 그걸 하려고 했겠지만 이게 제일 재밌었음)
친일 세력을 비롯한 구태 정치 세력들의 정치=스트레스, 정치=동떨어진 것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재밌고 명료하고 통쾌한 컨텐츠 제작을
통해서 수백만의 공감을 자아냈기 때문에 현재의 국민들이 국민의 힘으로 정권 교체를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게의 추천수와 조회수를 보면 딱 답이 나오듯이 시종일관 문재인 찬양과 상대 세력에 대한 아주 강한 논조로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뤄내지 못하고 과거 구태 정치 세력이 했던 과오를 범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많은 사람이 공감을 하도록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머리띠 질끈 메고 시게끼리 뭉치면 가장 좋아할 세력은 구태 정치 세력이겠죠.
현재 상황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