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르륵 유저 분들이 팝코넷이란 사이트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팝코넷 :
근데 기분이 쎄~해서 아이디 찾기를 해보니 아이디가 있더군요....
그 당시 쓰던 비밀번호를 대충 입력하고 로그인한 뒤 제 제 개인정보를 찾아 보았더니...
무려 05년도에 작성했던 글이 보관되어 있더군요...... 클릭해 보았습니다.
보여주질 않네요. 여러 노력을 해도 볼 수 없어 구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역시 구글... 구글신의 도움으로 당시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글1(클릭시 커짐)
이후의 활동은 없는 것으로 보아 공부에 매진했었나 봅니다. 너무 따뜻하게 글을 써 주셨는데 알맹이만 쏙 먹고 나간 천하의 개쌍놈 짓을 제가 했던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ㅠㅠㅠ
저 때 산 카메라는 동생이 중동 여행 때 요긴하게 썼고 훗날 지하철에서 기부했다고 합니다.
근 10년간 개인정보를 보호해 준 덕분에 저의 흑역사(말투, 아이디)를 발굴케 해 준 파코넷 운영진들에게 감사의 저격을 날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