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고민녀는 "네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 키우지 말라고는 못 하겠다. 이틀 후 아빠 제사인데 돌아가시기 전에 네 결혼 못 보고 가신다고 많이 힘들어 하셨다. 그런데 개, 고양이에 매여 결혼 안 하는 거 보면 힘들어 하실 거 같다. 조금이라도 줄이고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도 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애완동물 집착녀는 "결혼을 안 한다는 게 아니다. 애들을 받아줄 사람이 나타나면 가지 말라고 해도 시집간다. 내 새끼는 무조건 내가 키운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고, 이날 고민녀의 사연은 총 113표를 받아 새로운 1승으로 등극했다.
결혼을 안 한다는 게 아니다. 애들을 받아줄 사람이 나타나면 가지 말라고 해도 시집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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