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후 게시글 3개 댓글 십여개(본인글에대한..)뿐이었던 눈팅족 입니다.
맘이 아플때, 즐거울때, 힘들때, 이명박근혜가 열받게 할때, 지하철 그녀가 내곁을 떠나갈때..(ㅠㅠ)
오유를 보며 힐링을 하며, ASKY가 과학이라던 어느 댓글님의 말을 실감하던 요즘 이었어요.
여시가 오유를 아프게 하여 저또한 지하철 그녀가 떠나갈때 만큼의 아픔을 느끼고 있었더랫죠
그러던 어느날 아재상스!!
그거슨 저에게 있어 엄청난 충격이었어요
아재들 어쩌면 저렇게 깊은 연륜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계신지... 게다가 이 무슨 스르륵은 장인들만 가입할 수 있는곳인지..
제 옆에 있는 취미 생활들한테 미안해지고, 그 취미 때문에 떠나간 지하철 그녀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되려 하면서...
그냥 닥치고 멍~하니 오유만 보고 있은지 4일째네요
오징어가 되신 아재들이나, 오징어가 될지 말지 생각중인 아재들이나 지금 오유라는 공간에서 오징어들에게 기쁨과 자괴감을 동시에 주고계신 지금이 소중한것 같네요. (기왕이면 오징어가 되실것을 부탁드려요^^)
아재덜 고맙습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오징어들에게 나누어주신 행복함보다 100배 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