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선고받던 당일날 선수들이랑 회식있었는데 아내가 걱정말고 잘 다녀오라고 하고 수술받을때나 수술 이후에 위 부분절제술 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할때 계속 병수발 다 하고...유동식부터 시작해서 음식 직접 다 만들어서 먹이고 했다던데 ㄷㄷ
인터뷰 말미에 해설들도 투병중에 아내분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는데 하실말씀 없냐니까 인터뷰 잘하던 선수가 눈 빨개지면서 눈물참는거 보니까 ㅠㅠ
아내한테 평생 같이 행복하게 살자고 목숨도 안아깝댔나...정확한 워딩은 기억 안나는데 이런얘기 하는데 정말 사랑이 느껴져서 ㅠㅠ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뭉치형!
앞으로는 아프지말고 좋은모습 지금처럼 계속 보여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