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구형이 집행유예로..
3000억 벌금이 35억으로..
오늘 아침자 조선일보 뉴스제목 중에 하나이다.
검찰이 롯데에 대하여 내린 구형에 대하여 법원에서 선고한것을 빗대어 말한것인데..
이 제목을 보고서 내가 떠올린 생각은
아... 대법관 하나 바뀐다고 법원이 바뀔려면 아직도 갈길이 멀구나...
이놈의 적폐판사들을 어떡하나... 쩝..
그러나!!
예의 조선일보 논지? ㅋㅋ
역시나...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 ㅋㅋ
이렇게 보는 관점이 틀려서... ㅋㅋ
그렇다..
이것이 지금 대한민국이다.
노무현 대통령 만들었다고 세상이 바뀔줄 알았던 순진한 시절이 있었던것처럼
문재인 대통령 만들었다고 정의가 곧 실현될거로 믿다가는 진짜로 큰코 다친다는 사실...
홍준표가 무죄가 되고
이완구도 무죄가 되었다.
수십 수백억씩 받아먹은 판사들도 약하디 약한 처벌에..
재벌들은 여전히 법망을 피해간다.
꼴랑 몇십 몇백의 돈에 징역을 사는 우린네 인간들에게
과연 이들은 선계의 사람들인가?
쓰다보니 글이 산으로 갈것같아 이쯤쓰고 말겠지만..
오늘도 아침 조선일보 한꼭지 보고나니
밥맛이 없어질려고 한다.
사족으로 제천의 화재참사를
어떡하던 문재인 탓으로 돌려보려는 기레기들의 합창도 구역질나고...
입맛이 쓰다...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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