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이 어떤 놈이냐하면..
우리집 십이년 된 버리(시츄)가 하늘로 떠나서..
화장시키러 화장터에 갔는데 화장터에 살던 애기 길냥이였죠..
화장터 지킴이 아저씨말로는 사람만 보면 도망가는 아이라는데 저희 어머니 뒤를 졸졸졸
아마 집사 간택을 당했나봅니다..
그래서 댈구왔는데
완전 개냥이에.. 사고뭉치 ㄷㄷㄷ
원래키우던 할매 개들맨날 괴롭히고 ㄷㄷㄷ
어렸을때 영양부족으로 꼬리에 장애가 좀 있고 하지만..
사람 졸졸따라댕기는게 영 귀엽네요 ㅎㅎ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ㅎㅎ
(본가에서 키우는거라 데세랄로 찍은건 한장도없데요 ㄷㄷ)
저희 집안에 냥이는 첨이라 ㅎㅎㅎ
열심히 키우긴하는데 사고를 너무 쳐서..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