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안녕하신가요? 오랜만에 그림을 올리네요. 요즘 이런저런 이유로 그림을 많이 못 그리고 있네요. ㅠㅠ
그래도 최근(?) 그림 몇 장 올려봅니다. ^^
학림 다방의 치즈케이크는 위에 귀여운 토끼가 그려져 있지요.^^
방에 널브러져(?) 책 읽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귀여움과 편안함 그리고 따듯함이 있어요.
사실 저는 다니는 곳이 비슷한데. 늘 걷는 곳을 걷다가 이날은 평소 안 가던 골목길을 걸어봤지요.
분명 아침을 먹고 서점에 들렀다가 다른 약속이 있어 잠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커피숍에 갔었는데 말이지요. 커피숍에서 배부름을 느꼈지요. :)
제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아이들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요.
이곳은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난민을 돕는 데 쓴다는 내일의 커피에요. 조용하고 커피도 제 입맛에 맞아서 대학로 갈 때면 한 번씩 들리는 곳이지요.
벚꽃도 볼 겸 어린이 대공원에 갔었어요. 사막여우들이 지붕 위에 쪼르륵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
이화동 벽화 마을을 갔었지요. 사실 대학로에 갈 때면 자주 가는 곳인데 이날은 가보지 안았던 길을 걸어봤지요.
다들 그림 재미있게 보셨나요?
제 부족한 그림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따듯하게 하면 참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혹시 페이스북 하시는 분들은 제 페북 페이지도 놀려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