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말하는 게 공격적이다 내지는 과하게 논리적이다? 흑백논리가 강한 것 같다라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제가 거리끼는 게 별로 없어서 아무 얘기나 막 하다 보면 본의아니게 주변 사람들에게는 거슬릴만한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고.. 나이 있으신 분들께는 우스운 소리겠지만ㅠ 나름 20년 그렇게 살다 보니까 평소에 생각 않고 있을 때나 뭐 가령 시험 본 날 정도에는 아무렇지 않게 찡찡대거나 꽤 쉬웠다 같은 얘기를 하는데 음.... 사람 이미지라는 게 한순간에 훅 가기도 쉽다보니..ㅋㅋㅋ 얘기할 때는 장난 반 이런거? 저런거? 아아ㅋㅋ 에이~ ㅇㅇ한거네~! 라고 말하는 게 친구들에게는 저한테 속얘기를 하기 부담스러워하는 이유가 되어 있었네요ㅜ 얘기하다 이런 사람들도 꽤 많더라~ 하면 괜히 말하면서 나빼썅이 나일수도 있겠다 할 때듀 많고.. 말 예쁘게 하고 상처주지않고 유들유들해쟜으면 좋겠어요..... 강단?있다고 좋아하던 제 성격이지만 가끔 이런 얘기 들으면 우울하긴 하네요ㅜ 내일이면 또 잊으려나. 상처주는 것도 싫지만 조절이 마음대로 안되다보니 집와서 끙끙 앓을 때도 있고.. 어려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