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실험과목을 이제껏 단 한번도 A를 받아본 적이 없어요..
레포트 잘쓰는법 여러번 정독해보기도 했는데..
주로 레포트 잘쓰는법에 대한것들은 실험 결과 분석이나 고찰에 대한 내용이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저의 문제는, 이 결과나 고찰에 의한 문제보다
'이론'을 어느정도 범위로 적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이 공식의 유도 과정을 전부 적어야할까? 공식만 적어야할까? 이건 실험에서 쓰이진 않는 공식이지만 이 내용의 이해에는 매우 중요한건데, 넣어야 하는 내용일까?' 이러면서 쓰고 지우고 반복을 합니다.
레포트를 읽는 대상을 '일반인'으로 생각한다고 해야할지, '전공자'을 기준으로 생각해야할지 아직도 잘 모르곘어요.
결국 전체 레포트에서 이론을 쓰는데 할애하는 시간을 엄청나게 차지하게 됩니다
다 쓰고나면 이론과 유도과정이 상세하게 설명된 레포트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결과부분이나 고찰부분은 흐지부지하게 쓰게 되더라구요 ㅠㅠ
물론 제일 좋은 해결방법은 제가 이 레포트에만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모든 내용을 최선을 다해서 쓰면 된다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고..
아무튼 쓸때없는 이야기만 늘어놓고 있는데
이론을 어느정도 깊이?로 써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