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pc부품 as를 위해 서비스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서비스센터에 제품 접수할때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기록이 남았겠죠. 문제는 그때의 기록을 이용해서 주차되어 있던차를 물피하고 간것 아니냐며 따지는 전화를 받았네요...... 물론 전혀 무관한 입장이였고 그런 반응을 보이니 주변에 블박 있는 차량이 있으니 그걸 확인해봐야겠다는겁니다. 뭐 전혀 상관이 없으니 그러라고 하며 통화는 종료되었는데 이게 참 기분 나쁘네요.
좋게 생각하자면 좋게 끝내기위해 개인적으로 전화를 주었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고객에게 근거 없는 뺑소니 의심 전화를 개인정보 보호법 따위 안중에도 없는 방식으로 연락처 확보해서 전화를 하고, 충분한 시간이 흘렀으니 블박 확인하여 잘못 의심한것을 알았을텐데 사과 연락 한번 없고요. 이것을 회사 고객센터에 클레임으로 정리할것인지 불법적 개인정보 수집으로 관련부서 수배해서 신고를 해버릴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