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게와 오늘의 유머 시사게시판을 같이 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문재인 정부의 파멸과 민주주의의 후퇴를 초래할 이들이다.
1. 과격하고 폭력적이고 배타적인 태도는 남을 설득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옳다는 것을 주장함으로써 남을 공격하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즉, 정의를 위한 것도... 민주주의를 위한 것도 아니다.
만일 그렇게 믿고 있다면 안타까운 자기 위로일 뿐이다.
2. 이러한 태도는 고립을 초래하며, 더욱 더 과격한 양상으로 치닫는다.
3. 무엇보다 위험한 것은 이러한 사람들이 문재인을 지지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민주주의와 정치에 대한 혐오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논리는 다음과 같다.
4. 바른 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바른 행동을 한다.
노사모의 예를 보라.. 그들은 기울어진 운동장 안에서도 바르게 행동하고 설득하고 인내하며 싸웠다.
(이러한 예는 우리나라의 유구한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 왔다.)
5.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바른 것을 추구할 리 없다.
그런데 그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잘못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옳은 것을 외치며 그걸 구실로 삼아 분쟁을 조장한다면...
6. 잘 모르는 중도층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문재인이 잘못되었구나.. 저들이 부르짖는 가치는 틀린 것이구나...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그럼으로 인해 그냥 정도로 가면 5년이면 갈 길을... 30년.. 40년으로 늘리게 되는 것이다.
이 나라의 정의와 미래를 모두 망칠 인간들이... 바로 북유게와 같은 사람들이다.
차라리 일베나 메갈처럼 틀린 것을 틀린 태도로 주장하는 인간들은 가려내기도 쉽고, 속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정의의 그늘에 기생하여 자신들의 그릇된 목적을 충족시키려는 당신과 같은 인간들...
그런 인간들이 나는 안희정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손학규, 김문수같은 변절자가 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당신들과 끝까지 싸울 것이다.
이 나라의 바른 정의와 미래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