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의미가 변질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본래의 'Baby in car' 올바른 표기법은 Baby on board라고 하네요 근데 표기법의 문제가 아니라 본래의 의미는 '사고가 있을시 아이가 있으니 먼저 구조해달라' 라는 의미잖아요 아이들은 작아서 잘 안보일수 있으니 잘 찾아봐달라 라고 하는 의미의 문구인데 우리나라에선 아이가 있으니 조심운전 하겠습니다 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듯 합니다 아니 조심운전 하겠습니다 까지는 괜찮은데 어떤 사람은 협박의 의미로 쓰고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까칠한 아이가 타고있어요' 라는 문구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애가 까칠하면 나를 까기라도 하겠다는건가? 싸우자고? 그런 생각도 들고... 물론 재밌으라고 쓰는 문구이겠지만 까칠한 아이가 타고있어요, 차안에 소중한 내 새끼있다 등등 협박에 가까운 문구는 솔직히 보기가 쫌 싫으네요
우리동네에 있는 차중에 귀여운 문구를 봤는데요 초보인데 아이까지 있어요 둘이나... 라는 문구였는데 의미는 조금 변질됐지만 그래도 귀여워서 흐뭇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