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총수는 월요일~금요일 아침마다 한결같은 논조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잖아요.
문재인대통령과 정부가 잘 하는 일은 혹여 몰라줄까봐 크게 알리고,
실수하는 일은 객관적 보도만 짧게 하고 빠르게 지나가죠.
문재인대통령과 그 지지자를 싫어하는 사람들한텐 정말 고통스러운 방송일거에요. 그렇게 느껴질 정도로 총수는 한결같습니다.
그 이유는 모두 아시죠?
지지하다 라는 동사의 뜻은
어떤 사람이나 단체 따위의 주의,정책,의견 따위에 찬동하여 이를 위하여 힘을 쓰다.
인것처럼 우리도 그를 뽑았으니 그들의 의견이 비록 내 이익과 조금 어긋난 부분이 있다해도 5년 후 좋은 결과 낼 수 있게 꿋꿋하게 밀어주면 어떨까요?
비판적 지지라는 건 아마 '화려하지만 심플하게'같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일 수 있어요.
적어도 지금 상황에선요.
이 시게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들이
모두의 맘 속 지지하는 사람의 의지를 꺾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