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서 가공식품을 구매함에 있어서 브래드만 보고 그리고 식품의 이름만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가격이 비싼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어느것도 믿어서는 안됩니다.
믿어야만 하는 것은 딱 하나입니다.
구매하기전 구매자가 뒤의 원재료명을 보고 어떤 원재료가 들어갔고 그 원재료가 어디서 생산 되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장난질 많습니다.
'설탕 무첨가'
= 설탕은 안 넣었다.
하지만, 액상과당은 조금 넣었다.
[액상과당 = 저렴한 당으로써 설탕의 6배가량의 단맛을 낸다.]
'국내에서 짠~'
= 국내의 식품 공장에서 기름을 만들기 위해서 짰다.
하지만 그 원재료가 국산이라고 말 한 적은 없다.
[외국에서 수입을 한 후 그 수입한 원재료를 국내 공장에서 짠 것입니다.]
'30년 전통'
= 우리 브랜드가 30년 되었다.
지금 당신이 구입하는 그 제품을 30년동안 생산 한 것은 아니다.
'3년 발효'
= 3년 발효한 것을 일부 첨가해서 다른 것들과 섞었다.
순수 100% 3년 발효한 것만은 꼭 아니다.
'쌀로만든~'
= 그 쌀이 국내산 일 수도 있고 외국 것일 수도 있다.
말 그대로 쌀로 만든 것이다. 우리는 절대로 앞에 국내산 쌀로 만들었다.라고 한 적 없다.
그리고 그 쌀이 묵은 쌀 일 수도 있다. 우리는 햅쌀이라고 한 적 없다.
'소고기를 넣은~'
= 우리 제품에 소고기를 넣었다. 그것도 국내산 소고기를 말이다.
하지만 얼마나 들어갔다.라고 말 한 적은 없다. 분명히 소고기는 들어갔다.
그런데, 얼마나 들어갔다.라고 광고 한 적은 없다. 들어갔기는 들어갔다. 아주 소량.
'MSG' 무첨가
= 싫어하고 문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하는 MSG를 무첨가했다.
하지만 그 대신 핵산 조미료를 넣었다. 분명 MSG는 안넣었다.
그거를 대처하기 위해서 핵산을 넣었을 뿐...
등등 이러한 것들이 진실인가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뒷 면의 원재료명을 보시면 됩니다.
설탕 무첨가를 알기 위해서는 원재료명에 정말로 당과 관련된 첨가물이 없는가에 대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조금만 훑어봐도 '어, 얘 당인 것 같은데..?'라고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액상과당입니다.
국내에서 짠 경우와 같은 것은 그냥 원재료를 보면 제일 앞에 있습니다.
원재료명 : 콩(인도산) 이렇게 되면 이야기 끝나는 것입니다.
3년 발효와 같은 경우에는 간장이 그 경우인데...
이것도 원재료명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대기업에서 생산되는 공장형 식품을 3년동안 발효 시켰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하루에 몇백병에서 몇천병씩 생산되고 팔리는 세상인데 그러한 물량을 저장 할 탱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희 집 근처에도 이 지역 그리고 그 부근에서 유명하고 대표명사로 불리는 간장 공장이 있는데, 탱크는 몇대 없습니다.
대부분이 어느 한 것을 3년동안 발효 시키고 거기에 이것 섞고 저것 섞고해서 출시하는 것입니다.
'쌀로만든~'
이것도 그냥 뒤의 원재료명 보시면 됩니다.
다 나옵니다. 원재료명 : 쌀 (미국산), (국산) 그리고 햅쌀로 만들었으면 자신들이 자랑스럽게 광고합니다.
'군내산 햅쌀로 만든~'이라고 당당히 자랑합니다. 이 좋은 마케팅을 안쓸 대기업 없습니다.
'소고기를 넣은~'
무엇을 넣었는데, 맛에 아무런 차이가 없는 그런 식품들 많습니다.
이것도 원재료명 보시면 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작은 글씨로 적혀있는데, 적혀 있고 뒤에 몇 프로가 들어갔는가에 대해서 다 나옵니다.
'MSG' 무첨가
대표적으로 라면입니다.
이번에 MSG 논란이 되면서 MSG를 빼면서 라면 맛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맛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핵산이라는 첨가물을 넣었는데, 결국은 MSG를 빼고 그에 상응하는 다른 것을 넣었을 뿐입니다.
브랜드 믿지 마세요.
광고 믿지 마세요.
오직 두 눈만 믿으세요.
이 제품이 제대된 제품일까?라는 의문이 된다면 식품의 뒤의 원재료명을 보시면 다 나옵니다.
이 제품에 첨가물이 얼마나 많이 들어갔고 얼마나 좋은 재료만 들어갔는지부터 다 나옵니다.
우리가 말하는 정크푸드 일수록 원재료명은 한 없이 길고 많습니다...
그 이유는 그만큼 들어가는 첨가물들이 엄청나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첨가물 중에서도 표기를 안해도 되기에 안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정말 똑똑한 소비자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뒤의 원재료명은 줄어 들 것입니다.
모두들 현명하신 소비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