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라세티 프리미어 1.8 중고차 타는데 엔진경고등에 불이 들어와서 정비 받아야 겠다고 정비 여러군대 돌아다녀 보고 있습니다 ㅠ
처음엔 부산 금정 쉐보레 바로정비갔구요. 스캐너에 물린 후 산소센서이상인데 과거 결함이라고 소등만 해주더군요. 정비시간도 20분 정도 걸렸고 나머지는 별 이상 없다듯이 말했구요. 하지만 4시간 있다가 엔진 경고등에 불이 다시 점등 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중고차 들고올때 차의 지식이 전무하지만 필요한 상황이어서 지인을 통해 저렴하게 산거라 제대로 정비한 적이 없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태라고 내차 좀 제대로 알아야 겠다 싶어서 정비관련해서 알아보다가 바름정비어플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어플도 많았지만 거기에 39가지항목 체크가 15000원짜리인 점이 괜찮아 보였고 제대로 점검받아야 겠다 싶어서 연산 가맹점으로 가보았습니다. 사장님은 친절하셨고 바름정비에서는 배기쪽이 고장나서 출력이 제대로 안나오고 나중에는 거의 출력이 안나오는 식으로 고장이 날것이니 빨리 교체가 필요하다고 하셨고 기타 조인트 풀림과 벨트교체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셨구요.
정확한 견적은 아직 없고 100만원 이상 나올것 같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촉매80, 조인트재생12만, 문제되는 벨트만 교체 8만 이렇게요.
이게 한두푼이 아니다보니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 정비소에도 견적을 받아야 겠다 생각했고 일때문에 시간이 없어 오후에 차만 맡기고 견적의뢰를 하였는데 125만 달라고 하더군요 자세한건 아침에 차가지러 가보면 알겠지만 촉매만 가는데 저렇게 부르는 거면 완전 바가지인것 같아요.. 촉매안에 산소센서 포함일건데 말이죠. 아니면 정품조인트에 벨트는 세트로 다 갈고 125면 저렴한 것 같기도 하구요.
나머지 알아볼만한데가 쉐보레 연산 직영점과 인터넷에 유명한 공임나라에서 정비 받아보는 건데 착잡하네요. 년식도 있고 12만키로라 얼마나 더 탈수 있을 지는 모르겠는데 정비소 갈때마다 100만씩 부르면 돈잡아 먹는 하마도 아니고 정비소말을 100%믿기도 힘들고 좀 돈쓰기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배기계통쪽이 교체가 꼭 필요하고 원래 이렇게 많은 비용이 드는 걸까요? 혹시 부산에 좋은 정비소 있으면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