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고교생의 일상>
히데노리: 오늘은 바람이 소란스럽군...
ㅋㅋㅋ 보는내내 빵빵 터트려줬던 남자 고교생의 일상!
그 중 '문학소녀'에피소드에서 히데노리의 대사인데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문학소녀가 아니메원에서 조사한 2012년 상반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순위에서
파이어시스터즈, 치탄다 에루를 제치고 무려 11위를 차지했습니다. 근데 반전은 타다쿠니가 2위 ㅋㅋㅋㅋㅋ
<Anoter>
미사키 메이: 망자는 누구?(죽은자는 누구?)
이건 뭐.. 워낙 유명한 대사니까...어나더를 소개하는 글에는 거의 항상 있는 대사입니다.
이것 외에도 명대사는 아니지만 어나더에서 사람죽는장면이 너무 자주나와서 그런가
일본 본토에서 '어나더라면 죽었다'라는 유행어가 생겼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위험한 장면이나오면 '저기서 만약 어나더라면 죽었다'이런식이죠.
<니세모노가타리>
아라라기 츠키히: 플래티나 짜증나!
우리 작은쪽 여동생의 명대사죠.
아는분들은 다아는 그 유명한 '백금 디스코'에서도 가사로 나옵니다.
<니세모노가타리>
하치쿠치 마요이: 아라라기 씨에서 성희롱 행위를 빼 버리면 물벼룩 정도밖에 남지 않아요.
원래 저 대사를 할 때 저 장면이 아닌데.. 얼굴이 안나오면 아쉬울까봐 편집해봤습니다
이 대사뒤의 아라라기의 츠코미가 찰지죠.
'물벼룩은 처음부터 나를 구성하는 요소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아빠 말 좀 들어라!>
세가와 유타: 가족은 같이 있어야만 해요!
지뢰작이다 뭐다 악평이 참 많았던 작품이죠..
여기저기 물어보고 찾아봤지만 그나마 있는 명대사라며 이걸 꼽아주시더군요.
<나츠메 우인장 사>
나츠메 타카시: 너..맛있겠다..
혹시.. 마, 맛있다는 건.. 물론 모두가 상상하는 그뜻은 아닙니다.
약간의 스포가 될는지도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원래 저런 성격은 아니고
작품중 누군가가 주인공의 모습으로 변신한겁니다.
<이누x보쿠 SS>
쇼키인 카게로: 네 놈에게는 ○○다!
주옥같은 대사를 쏟아주신 가면형님..
가면형님은 마음도 따뜻해서 이렇게 모두에게 선물도 나눠줍니다.
<이누x보쿠 SS>
쇼키인 카게로: 이 세상 모든 것은 S와 M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이다.
ㅋㅋㅋ과연 진성SM변태의 선두주자
이 외에도 육변x라던지 본 분들은 모두 기억할 명대사가있죠.
<제로의 사역마F>
루이즈: 조그만 냥냥, 커다란 냥냥한테 괴롭힘 당하고 싶어, 냥~
그걸 시킨다고 또 해요 ㅋㅋㅋㅋ
쿠기밍특유의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대사였습니다.
<하이스쿨DxD>
효우도 잇세이: 아 가슴 만지고 싶어
당당하게 1화 시작부터 변태인증.
하이스쿨dxd를 가슴애니라고도 부르는 분들도 있는데 그에 어울리는 주인공에
어울리는 첫대사 였습니다.
<하이스쿨DxD>
효우도 잇세이: 나는 하렘왕이 되겠어!
역시나 한결같은 변태
하이스쿨DxD를 보고 든 생각인데 R-17이냐 R-19냐는
주인공이 고자냐 아니냐에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킬미 베이비>
오리베 야스나: 쿠소! 쿠소! 쿠소!
처음엔 별 생각 없었는데 어떤분이 야스나 쿠소(ㅋㅋㅋ) 모아둔 영상 만드신거 보고
생각나서 넣어봤습니다. 많은분이 쿠소! 할 때 성우분의 연기가 찰지다고 칭찬 하셨는데요.
'아카사키 치나츠'님 께서 야스나의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지금은 수라장의 치와/ 지난 분기에선 중2병의 니부타니로 활동 하셨었죠.
<블랙 록 슈터>
블랙 록 슈터: 나는 이세계에서 계속 싸울것이다..아픔과 슬픔을 안고서...나는 이세계에서 계속 싸울것이다!!!
블랙 록 슈터 마지막화(8화)에서 나오는 장면이죠.
추천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대체로 좋은평은 못받더라구요..
저는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2분기
<빙과>
치탄다 에루: 저, 신경쓰여요!
엄청난 붐을 일으켰던 명대사입니다. 각종 패러디에서도 자주 등장하죠.
이 대사를 계기로 치탄다 에루는 공식 민폐녀로 등극합니다.
<액셀 월드>
흑설공주: 좀 더 앞으로.. 가속하고 싶지는 않나? 소년
액셀월드 주인공 하루유키를 강하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입니다.
이 외에도 '넌 누구보다도 빨라질 것이다.', '누구보다도 빨라지거라'
등 하루유키의 회상 장면에 꼭 나오는 대사들이 있죠.
지금 보니까 대사만보면 흑설공주는 하루유키의 엄마뻘이네요.
<산카레아>
산카레아: 책임져주세요..
본격 좀비 미화 애니메이션 산카레아!
모 사이트에서 물어봤더니 어느분이 살면서 여자한테 꼭 들어보고싶은 말이라고(...) 하시길래 꼽아봤습니다.
<Fate/Zero>
라이더: 아아..글쎄다..이번 원정도 또..꽤나 가슴이 두근거렸구만..아, 그랬구만..이 가슴의 고동이야말로.. 오케아노스의 파도 소리였구나...
라이더 최후의 대사입니다. 정말 감동적이였죠..
저는 '이 가슴의 고동이야말로..오케아노스의 파도 소리였구나..'이 부분이 가슴에 확 와닿더라구요.
<Fate/Zero>
아쳐: 누구의 허락을 받고 나를 보고있는거지?
아쳐의 거만함/자부심/패기가 그대로 묻어나오는 대사입니다.
원래는 '누구의 허락을 받고 짐을 보고있는거지?'가 맞댑니다.
<Fate/Zero>
세이버: 묻겠다.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페제로 명대사하면 빠지지않는 대사입니다. 각종 패러디물에도 자주 등장하죠.
세이버가 처음 등장할때 내뱉는 대사입니다. 정말 카리스마 있었죠.
<기어와라! 냐루코 양>
냐루코: 정말 좋아해요~
흔하디 흔한 '좋아해요'가 왜 명대사냐 하고 물으신다면 냐루코의 '좋아해요'는 흔하디흔한 '좋아해요'가 아닙니다.
가끔 보여주는 냐루코의 진지한 모습이자 메가데레의 '데레'부분에 해당되는 대사죠.
메가데레의 매력을 듬뿍 느낄수 있었던 대사였습니다.
<기어와라! 냐루코 양>
냐루코: 들키지 않으면 범죄는 아니랍니다/ 아잉, 마히로 씨 부끄러워서 아기가 생길 것 같아요.
이거는 어느분이 냐루코는 패러디빼면 1화에서 명대사가 제일 많이 나온다고 하길래 제가 몇개 꼽아봤습니다.
'들키지 않으면 범죄는 아니랍니다'할 때 냐루코의 표정이 압권이죠 ㅋㅋㅋ
<요르문간드>
요나: 다음은 쏘게 안 해
저는 요르문간드를 본 적은 없습니다만(죄송...)
어떤분이 이 대사 뒤의 헤드샷이 정말 인상깊었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시간나면 한 번 봐야겠습니다.
3분기
<하트 커넥트>
나가세 이오리(이나바 히메코): 아아 죽고싶지않다..~타이치가, 좋아한다고 말해줬는데...
사실 명대사라기보단 명장면에 가까운데 많은분들의 눈물을 뽑아냈던 장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이 장면을 보면서 목이 메이더군요...
이름이 두개인 이유는 작품중에서 어떠한 이유때문에 둘의 몸이 바뀐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나바의 성우인 '시와시로 미유키'님의 연기가 굉장히 돋보였던 대사였습니다.
<하트 커넥트>
야에가시 타이치: 난 이나바를 반찬으로 삼은적이 있어!
이나바 히메코: 나도 널 반찬으로 삼은 적이 있어
하트커넥트 보신분은 다 기억할 반찬드립입니다. 비밀인데 저도 이장면은 재밌어서 몇번 돌려봤습니다.
반찬으로 삼는다는게 무슨뜻이냐고 묻는다면 R-19로 넘어가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소드 아트 온라인>
키리토: 그렇지 않아, 가고자 마음만 먹는다면 어디라도 갈 수 있어.
ALO마지막 부근에서 나오는 장면입니다.
리파의 '너무먼걸, 오빠가...모두가 있는 곳은..나로서는 그곳까지 갈 수 없어...'라는 대사 뒤에 오는 대사죠.
<소드 아트 온라인>
아스나: 괜찮아..난 행복했으니까..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행복했어..고마워..그리고 사랑해..
사실 이것도 명대사라기보단 명장면인데..SAO마지막부분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이 장면도 나름 감동적이였죠.
<소드 아트 온라인>
카야바 아키히코: 이것은 게임이지만 놀이가 아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을 소개하는 글에서는 거의 항상 등장하는 구절입니다.
게임내 등장인물들에게 멘붕을 심어주는 대사였습니다.
<유루유리 2기>
아카자 아카리: 유루유리 하지마루요~
일본에선 어떤지 모르겠는데 국내에서 굉장히 유행했던 안쓰러운 주인공의 명대사입니다.
많은분들이 여기저기서 따라해주셨는데요,
'앗카링~하잇↗ 유루유리! 하지마루요~' 이렇게 한세트죠.
<가난뱅이 신이!>
보비: 찌찌신님의 목소리가 들렸다..찌찌를 만지게 해준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했다!!
가난뱅이신이 저는 빵빵터지면서 재밌게 봤는데
생각보다 국내에선 인기가 많진 않은가봐요..?
중간중간 변태적인 대사가 들어있는건 여러분의 재미를 위해서지 절대 저의 취향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타리타리>
미아모토 코나츠: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포기한 채 후회하고 싶지 않으니까!
저는 타리타리를 본 적은 없습니다만(또 죄송...)
국내에서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듯 싶습니다.
드라마쪽 같은데 시간나면 꼭 보겠습니다ㅠㅠ
<오다 노부나의 야망>
오다 노부나: 어떤 영문인지 내가 좋아하게 된 사람은 모두 금방 죽어버려. 난 누구를 좋아하면 안돼는 운명인가봐.
오다 노부나의 야망을 저도 참 재밌게 봤습니다. 오다 노부나가 자신의 슬픈 운명을 한탄하는 대사죠.
원래는 고에몽의 말더듬이를 넣고싶었는데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그런지 대체 어떻게써야 안본분도 공감할까 하다가
이대사로 대체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카가 료스케: 에로는 사랑이야! 사랑은 정의! 그러니 에로는 정의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걸 보면서 하이스쿨dxd와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안본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저 남자애가 주인공인데 워낙 에로광이라서 별명이 에로스케입니다.
<신세계에서>
아사히나 토미코: 쇠사슬은 항상 가장 약한 고리부터 파괴되는 것이다.
몇화인지는 기억이안나는데 그 화의 제목이 되기도 하는 대사입니다.
아직 안본분들은 뭔소리고 왜 명대사인지 모르실수도 있는데 극강스포라서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절원의템페스트와 함께 요즘 물오른 애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4분기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타카나시 릿카: 갈라져라 현실! 터져라 시냅스! Punishment! Dis world!
사진에는 Chase라고 써있는데 사실 Dis가 맞댑니다.
많은분이 여기저기서 따라해주셨던 중2병의 중2병스러운 대사였습니다.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토가시 유타: 흑염룡이 날뛰어 버리거든
전직 중2병의 잊고싶은 과거죠 ㅋㅋㅋ 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많은분들이 오글거린다고 하시더군요.
어떤분의 말씀을 빌리자면 이걸보고 오글거린다는건 당신도 과거에 같은 경험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야미(금빛어둠): 야한 건 싫어요!
야미의 유명한 대사입니다.
작품내에서 굉장히 자주나오죠.
<싸이코 패스>
코우가미 신야: 넌 무엇이 옳은 것인지 스스로 판단했어. "직무보다 정의"를 우선시 할 수 있었어.그런 상사의 아래에서라면 "난 단순한 개가 아닌 형사로서 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이 대사 바로 다음으로 아카네가 흐으흐긓그흐읗ㄱ 우는 장면이 나오죠.
재밌거나 감동적인걸 떠나서 참 와닿는 문구라서 꼽아봤습니다.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시이나 마시로: 소라타, 공부 해본 적 있어?
많은 분들을 깜짝 놀라게했던 그 장면입니다.
원래는 '공부'가 아니라 다른건데..여러분을 지키기위해서 제가 건전하게 '공부'로 바꿨습니다.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시이나 마시로: 난 팬티를 믿고 있어
국내에선 그렇게 반응이 뜨겁진 않았는데, 일본 웹에선 상당히 이슈가 되었던 대사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 길이남을 명대사라고 칭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히메노코지 아키코: 구헤헤...
아키코의 웃음소리인데.. 외국에서 굉장히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니아이와 관련된 유투브 영상을 보시면 외국인분이 GUHEHE..라고 적어놓은 리플을
심심찮게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
<절원의 템페스트>
후와 마히로: 불합리하잖아
거의 후와 마히로의 입버릇이죠.
작품내에서도 빈번히 등장하는 대사입니다.
<옆자리 괴물군>
오오시마 치즈루: 그러고도 불x 달려있는 남자냐!!!!!
순간 폭주해서 내뱉은 대사죠 ㅋㅋㅋ
깨알같은 재미였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디오 브란도: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죠죠!
죠죠자체가 워낙 명대사가 많은 작품이다보니 죠죠 명대사만 따로 소개해도 될 정도인데요.
2012년방영된 1부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대사 또한 패러디소재로 엄청나게 자주 이용되었죠.
<죠죠의 기묘한 모험>
디오 브란도: 무다 무다 무다 무다 무다 무다 무다 무다 무다 무다아아아-!
디오의 입버릇이죠 ㅋㅋㅋ
이거 외에도 'WRYYYY---!', '빈약 빈약 빈약 빈약!!!' 등이 있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디오 브란도: 너는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갯수를 기억하고 있나?
'네놈.. 도대체 몇 명의 목숨을 그 상처를 낫기위해 빨아 들였냐..'라는 대사뒤에 이어지는 대답입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죠나단 죠스타: 요동친다 하-트! 불타버릴 만큼 히-트! 새긴다 혈액의 비-트!
죠죠 1부 굴지의 명대사죠.
마무리하기에 어울리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