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골에 아버지 명의의 땅이 조금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시자, 옆에 있는 땅 주인이 우리 땅을 침범해 담을 세웠습니다.
물론 우리에게 전달된 바는 없었습니다(그 사실을 담이 세워진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쪽 주장은, 저희 아버지께서 생전에 '구두로' 땅을 조금 가져가라고 했다는데... 사실관계를 알 수는 없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측량을 통해 우리 땅을 침범한 부분만큼 담을 허물라고 할 수는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법적으로 뭔가 조치를 취할 방법은 없는지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딱히 담을 허무는 정도 이외의 법적인 조취를 취할 방법은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땅 주인에게 말 없이 무단으로 담을 쌓았다는 것이 너무 괘씸합니다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