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들 때문에 일상 생활에 문제가 생긴 아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누운 채 베오베와 베스트를 읽어보고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그래봐야 10분 내외?
일어나서 아침 준비랑 아이들 학교 보낼 준비하면 딱인데...
요 며칠 베스트는 무슨... 베오베 읽다보면 그 바쁜 시간이 후딱 가버리네요.
제가 일찍 자는 것도 아니고 새벽 1,2 시경 자기전까지도 보고 자는데...
중간에 핸드폰 끄고 일어나지도 못해요...
사진들 보고 싶어서...
오후 잠깐 짬 나는 시간에 읽지 못한 베오베를 읽고... '아~ 다 읽었다...'
하면 다시 새로운 베오베글 등장...
다시 읽으면 또 새로운 베오베 글이 나타나고...
핸드폰 저장 용량 꽉 차서 얼마전 pc로 옮기고 싹 비워놨는데,
아재들 사진 저장 하느라... 벌써... 휴...
아재들... 이제 하드에 있는 사진들 웬만한건 다 나온거죠?
좋은 사진 봐서 눈이 높아졌을거라고들 하시는데...
무슨... 봐도 봐도 멋있는 사진 뿐...
음... 다들 끝 맺음을 어떻게 하나...로 글을 마치시던데, 이런 느낌이구나...
그냥 그랬다구요...
그냥 행복한 넋두리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