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자유게에 시게를 까는 글이 올라왔다. 문빠들은 아직도 이런글 쓰고 있으니 정신 못차렸다는 내용.
그래서 링크를 타고 원글을 봤다. 추천 비추천이 콩콩/콩콩 으로 매우 좋은 균형을 이뤘다.
허나 이글을 보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 분명 저 글은 현상황에서 시사게시판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살짝 난감할 수 있는 글이기에 함부로 추천을 박지는 않을것이다. 라는 생각이 말이다.
그래서 오유의 좋은 시스템 중 하나인 추천인 목록을 보았다.
추천인 22명, 여기서 닉네임을 누르면 그 사람이 쓴 글과 댓글을 확인 할 수 있다. 모두 눌러서 봤다.
1.임임임 , 시게러가 아닌 시게 분리 찬성하는 분이다.
2. 유겐, 역시 시게 분리러다.
3. アンノウン 역시나..
5.극딜법사 시게를 폭파하기 위해 극딜을 넣고있다.
6. 닉넴을 뭘 아주 열심히 폭파중!
7.모래날개 아주 열심히 시게폭파 중인 분.
8.2bewithuuu 이분은 대단하다. 아이디와 글쓴목록을 잘 보면 알겠지만 자유게시판에 문제에 시사글을 직접 퍼다 날라 시사게시판애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다니 뭐다니 일러바친 분인다. 그러면서 그 시사글엔 추천을 누르고 있다?
9,10 마지막으로 46kg,◎◎◎◎◎◎ 이 2분은 지난글을 보나 댓글을 보나 이번 사태에 전혀 참전하지도 않고 시사게 활동도 하지 않는 분들이다.
시사게시판에 먹잇감이 되는 글이 올라오면
저들은 가서 비추를 박는 것이 아닌 일부러 추천을 박는다.
뭐 저들이야 베오베 보내서 조리돌림 할려 했다니 뭐다니 먹히지도 않을 변명, 개소리를 할 수 있겠지 ㅋㅋㅋㅋ
하지만 저 글을 쓴 원글 사람 뿐만 아닌, 이런글에 동조하는 시게인들이 이렇게 많다.
추천수를 봐라. 하며 프레임을 짜기 아주 좋다. 실체로 문제가 되는 글에 추천이 많이 박히면
이런글이 올라오는 것도 문제인데, 여기에 추천을 박은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충격이네요... 와 같은
식의 논조가 굉장히 많았었으니깐...
원글 가서 댓글 보라. 비꼬는 글 말고 차분한 논조로 글 쓴 사람들은
대부분 시사게시판 종사하는 사람들이고, 이 사람들 조차 비판적인 댓글만 있다.
오히려 시사게시판 지키는 사람들이 저글에 비추를 박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