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5월, 훈련소였습니다. 옆자리 훈련소 동기가 화장품으로 이솔액티베이터랑 두나촵촵을 가지고 온겁니다.
이솔을 아는 거 보니 코덕인가!?!!? 싶었는데 형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랍니다. 아 그럼 인정.
저는 그때 아벤느 CPI크림에 영혼을 판상태였습니다, 피부염도, 속건조도, 자극받은피부도
저는 씨피아이를 약으로 믿고 떠받을며 살고있었으니까요 (실제로도 제가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를본 기초제품이 이거밖에)
근데 CPI최대단점은 남은것같은데 잔량을 짜서쓰기가 너무 힘든것... 그래서 50ml지만 40~45ml정도 쓰는게 최대치같은 ㅠㅠㅠㅠ
여튼,
저는 훈련소에 CPI를 들고갔고, 그친구의 액티베이터를 하루발라봤는데.
어? CPI랑 굉장히 발림도, 효과도 비슷한겁니다...
답은
'스쿠알란' 성분 이었습니다.
제 피부는 스쿠알란을 좋아하다못해 사랑하는 피부였다는것...
가격도 CPI보다 싸고 용량도 훨씬커...! 그래서저는 액배크림의 열렬한 팬입니다.
이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