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아재들은 관심이 필요했던 것이다.
스르륵 몇날몇일 고생해서 찍고 보정하고 해서 올려봐야 조회수도 바닥이고 댓글(피드백)도 없는데,
오유시골에 왔더니 1면역할하는 베오베도 쑥쑥가고 한번갔다하면 조회수 10000은 그냥찍어버리질 않나 댓글에는 온갖 칭찬들이 넘쳐나니 하나라도 더 자랑하고 싶고 자기 사진 좋다는 사람한테 사진 더 보여주고 싶어서 장농속에 숙성시키고 있던 사진 다시 꺼내고..
아재들 덕분에 요 몇일 양질의 컨텐츠+미칠듯한 글 리젠에 오유를 뗄수가 없네요. 각종 제약(?)이 많아 컨텐츠 생산에서는 도태됐던 오유였는데 아재상스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