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모 신학교 재학 중이고,
신학과 더불어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신학이 주라 철학적 지식이 미흡하지만
공동선을 추구하며, 편협한 사고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정치적인 것과 비정치적인 것의 양립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중립을 지키는 것인 옳은 종교인의 태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견해로 바른 정치와 바르지 못한 정치가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신학과 더불어 정치철학 공부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세월호 사건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이 무척이나 반가웠고
든든한 동지를 얻은 기분이 들어 기분이 참 좋습니다.
개념있는 오유 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