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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10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가다Ω
추천 : 0
조회수 : 91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1/07 12:17:42
고어물이 공포게시판 성격에 맞느냐 안맞느냐는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성격에는 분명 맞습니다만.. 사고현장이나 시체, 병자를 찍은 사진을 가쉽거리로 생각한다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요는 무엇을 다루느냐보다 무엇을 어떻게 다루느냐죠.
예를 들어 같은 피폭피해를 입은 시체사진이라 하여도 전쟁, 무기에 대한 공포를 말하고자 하는것과
그저 끔찍한 시체사진 무섭고 충격적이지? 라고 하는것의 차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고어물을 찬성하시는 분들께 묻고 싶은데,
님들은 고어물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그걸 단지 흥밋거리로만 생각하는 거라면 저는 님들이 틀렸다 말하고 싶습니다.
고어물에서 무엇을 얻고 계신가요?
올리시는 분들 또한 보다 그걸 조금 더 생각하고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사진속의 시체나 병자는 사람입니다. SFX가 아니잖아요?
적어도 사람의 고통이 뉴스가 아닌 가쉽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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