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고통을 느낀 글을 쓰다가 생각 난 그날의 꿈입니다.
전 매일 꿈을 꿔요.
가위를 눌리기도 하죠.
끔찍하고 안좋은 상황의 꿈들이 많긴한데
나름 담력이 쎄서인지 꿈 속에서 공포심을 느끼는 경우는 많진 않습니다.
그 날은 유독 가위를 계속 눌렸어요.
꿈 속에서 여자귀신이 절 자꾸 괴롭혔죠.
하지만 전 꿈에서 몇 번이고 깨어나면서 그 귀신과 짜증나는 싸움 중이었어요.
네 번째 꿈에서 깨어난 전 너무 짜증난 상태여서
잠자리를 바꿔야겠다 생각하고 다른 방으로 건너가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눈을 뜬 꿈 속.
갑자기 팟.하고 불이 켜졌고 눈이 너무 부셨어요.
온 몸이 움직이지 않았고 얼굴조차 움직일 수 없어 눈을 굴려 살펴보니
치과의자에 전 손발과 얼굴이 고정되어 있었고
치아에는 보철기가 달려서 그 철심? 같은게 길게 천장위로 하나하니 고정되있었습니다.
(모바일이라 그림 설명 후 댓글로 마무리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