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베이비 스튜디오 10년경력차 녀징어예요

오유는 항상 출퇴근길 휴무때 눈팅족이고

가입은 2004년에 했네요 지금보니 ㅋㅋ
 
slr은 처음 사진시작부터 

궁금한거 생기거나 자극받고싶을때 들어가서 공부하듯 배우던 곳이예요

어느새 십년이라는 경력에 사진이 취미가아닌 일이되고부터

slr간적이 거의 없고 자게는 더더욱 본적이없었는데

늘 와서 웃고 심쿵하던 오유에서

우연히 아재라는분들의 사진을

의도치않게 흡수하게되면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그토록 좋아하던 사진이 어느새 직업으로 퇴색되서

취미도없어진내게 아재들 사진을보며

나는 사진밥먹는다면서 제대로찍은 한장의 사진이라도있나..

누구에게 자랑하고싶거나 알려줄 수 있는 지식은있나
 
오유에서 자극을 받게 되다니요

신기합니다 그리고 생각이많은데 

그 생각들이 지금 조금 행복하네요 ㅎㅎ

따듯한 오유 오징어들과 ㄷㄷ거리는 아재들의만남

그리고 잊고있던 나의 사진열정 ..

고맙습니다 

이제 오유에서 사진공부를 더 할 수 있을거 같아요